1945억 원 번 대박 호러 '블랙폰', 9월 7일 국내 개봉

김지혜 2022. 8.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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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8배의 극장 수익을 올린 호러 영화 '블랙폰'이 오는 9월 7일 국내 개봉한다.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영화다.

지난 6월 북미 개봉 단 3일 만에 제작비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블랙폰'은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 세례 속에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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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제작비 8배의 극장 수익을 올린 호러 영화 '블랙폰'이 오는 9월 7일 국내 개봉한다.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영화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블랙폰'(감독 스콧 데릭슨,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제작 블룸하우스)은 현재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 4,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한화로 계산하면 약 1,945억 원에 달하는 수치로, 제작비 대비 무려 8배를 뛰어넘는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의 연출은 마블 흥행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맡았다. '블랙폰'을 통해 호러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색다른 연출력을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북미 개봉 단 3일 만에 제작비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블랙폰'은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 세례 속에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은 "흥행 성공시 속편을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앞으로의 흥행 추이와 속편 제작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해외에서 놀라운 흥행 수익을 기록한 '블랙폰'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는 오는 9월 7일 국내 극장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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