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잠수함 킬러' 경어뢰-Ⅱ 개발 계약.. 1549억 규모

김우영 기자 2022. 8. 11.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이 11일 LIG 넥스원과 1549억원 규모의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은 약 1650억원을 투자해 호위함 이상의 수상함정에서 적 잠수함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형 경어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LIG 넥스원은 수중유도무기 분야에 대한 많은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을 주관해 수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이 11일 LIG 넥스원과 1549억원 규모의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방사청에 따르면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은 약 1650억원을 투자해 호위함 이상의 수상함정에서 적 잠수함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형 경어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어뢰-II 개념도. /LIG넥스원 제공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신형 경어뢰는 전투탄두부를 제외한 모든 구성품을 새로 개발하는 등 신규개발 수준으로 추진함에 따라 방사청은 2022년 3월 사업명을 ‘경어뢰 성능개량’에서 ‘경어뢰-Ⅱ’로 변경했다고 한다.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경어뢰(이하 청상어)는 2004년에 개발이 완료된 무기체계인데, 최근 부품단종 문제가 점차 대두되는 상황이다. 또 적 어뢰의 기술발전 수준 및 청상어 기술진부화로 인해 신형 경어뢰 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경어뢰-Ⅱ는 청상어 대비 주행거리와 속도를 증가시키고, 특히 은밀성을 특징으로 하는 적 잠수함정에 대한 탐지 및 공격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형 음향탐지센서를 개발하는 등 최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대부분의 부품을 국산화 개발하여 국산화율은 95% 이상을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다.

LIG 넥스원은 수중유도무기 분야에 대한 많은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을 주관해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방사청이 ‘국방 연구개발 체계개편’의 일환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에서 업체주관 연구개발로 조정한 사업 중 하나인 게 특징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적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선진국 수준의 경어뢰를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방산업체도 독자적인 수중 유도무기 연구개발 수행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