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분기 분기기준 최대 매출 기록..영업익 712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현대백화점이 올 2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으로 패션·화장품·핸드백 등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더현대 서울이 MZ(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오픈 2년차 점포로는 이례적으로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현대백화점이 올 2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올 2분기 매출액이 1조1252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712억3900만원으로 전년비 2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57억4200만원으로 12.9%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2분기 백화점의 순매출은 8.3% 증가한 588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30.2% 늘었다. 리오프닝 효과에 매출이 전년비 8.3% 신장했고 특히 패션, 화장품, 잡화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이 같은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에 따른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나 영업이익이 197억원 늘고 30.2% 개선됐다.
면세점은수입화장품 물량 수급으로 전년비 62.6% 늘어난 5703억원의 순매출을 거뒀다. 다만 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는 실패했다. 중국 봉쇄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탓이다.
상반기 기준으로 현대백화점은 매출은 전년비 33.1% 늘어난 2조5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30.5% 늘어난 1601억원을 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으로 패션·화장품·핸드백 등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더현대 서울이 MZ(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오픈 2년차 점포로는 이례적으로 분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역 슈퍼맨' 딸 등장…"강남 갇혔다던 아빠가 한 일, 유튜브 보고 알았다" - 머니투데이
- '400억 건물주' 서장훈, 고향부터 강남…"한강라인서만 살아" - 머니투데이
- '르세라핌 탈퇴' 김가람, 학폭 논란에 직접 쓴 글…"때린 적 없다" - 머니투데이
- "로또 제발"…광고 9편 찍은 경리가 SNS에 올린 근황 - 머니투데이
- '결혼 29년차' 홍서범, 조갑경과 갈등…"잘해주면 끝도 없어" - 머니투데이
- '모디 3연임' 걸린 인도 총선 결과 곧 나온다…증시 랠리 계속될까 - 머니투데이
- 미국이 독재에 취약한 까닭 [PADO] - 머니투데이
- [속보] 1122회 로또 1등 당첨번호 '3·6·21·30·34·35' - 머니투데이
- 승려 차림 뉴진스님 공연인데 "종교 빼라"…싱가포르 공연 결국 취소 - 머니투데이
- 중부내륙고속도로서 SUV 반대차선 덮쳐 연쇄 충돌…7명 사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