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서울기술연구원,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만든다

오은선 기자 2022. 8.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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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H공사는 고품질 공공주택 건설을 위해 친환경주택 성능과 미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서울형 건축비 도입을 추진해왔다.

SH공사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로는 고품질 주택 공급이 어려운 만큼 서울시 실정에 맞는 건축비 표준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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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장. /SH공사

SH공사는 고품질 공공주택 건설을 위해 친환경주택 성능과 미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서울형 건축비 도입을 추진해왔다.

SH공사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로는 고품질 주택 공급이 어려운 만큼 서울시 실정에 맞는 건축비 표준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형 건축비에는 가변형 평면, 결로방지 설계, 층간소음 저감형 바닥구조 등이 적용된다.

SH공사는 ▲서울형 건축비 표준모델 제안 ▲제안한 모델을 기준으로 제도·법령 개정 ▲좋은 집을 위한 추가 공사비 지급 문화 정착 등 3단계를 거쳐 서울형 건축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100년이 가는 명품 주택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논의를 거쳐 정부에도 관련 내용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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