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8일 '성희롱성 발언 의혹' 최강욱 의원 재심

김범주 2022. 8.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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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성 발언' 의혹으로 물의를 빚어 중징계를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해 오는 18일 재심을 진행합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관계자는 오늘(11일) KBS와 통화에서 "오는 18일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최강욱 의원 징계 관련 재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징계심사 과정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징계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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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성 발언’ 의혹으로 물의를 빚어 중징계를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해 오는 18일 재심을 진행합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관계자는 오늘(11일) KBS와 통화에서 “오는 18일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최강욱 의원 징계 관련 재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리심판원은 6월 20일 징계 심사를 열고 최 의원에게 만장일치 의견으로 ‘당원 자격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원권 정지는 민주당 당헌 당규상 제명 다음으로 높은 수위의 징계입니다.

최 의원은 징계심사 과정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징계 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최 의원은 4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내 의원들과 보좌진이 함께 한 화상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사건 이후 유출자를 색출하려 했다거나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2차 가해’ 의혹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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