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박성은 2022. 8.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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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가 남부지방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밤새 많은 비가 내린 충청지역은 시설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으며, 11일 오전부터 집중호우가 시작된 전북지역은 도로와 상가 침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전날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발병 원인을 남측에 전가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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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부지방에도 '물폭탄'…주택·도로 침수 속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가 남부지방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밤새 많은 비가 내린 충청지역은 시설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으며, 11일 오전부터 집중호우가 시작된 전북지역은 도로와 상가 침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대통령실 "사드, 결코 협의대상 아냐…8월말 기지 정상화"

대통령실은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중국의 이른바 '3불(사드 추가 않고, 미국 미사일방어·한미일 군사동맹 불참) 1한' 주장에 대해 "사드는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 법무부, 시행령으로 검찰 수사범위 복원…검수완박 무력화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를 축소한 이른바 '검수완박법(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사권 확대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법무부는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이달 2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 김학의, 뇌물도 무죄 확정…9년 만에 사법부 최종 판단

김학의(66) 전 법무부 차관이 두 차례 대법원 재판 끝에 뇌물 혐의까지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 등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 전 차관 사건이 의혹 제기 9년 만에 전면 무죄로 마무리된 셈입니다.

● 한중, 미세먼지 현황·대책 공동발표…"협력 심화"

중국이 석탄을 퇴출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조처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급(地級) 이상 도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작년 30㎍/㎥로 재작년(33㎍/㎥)보다는 9.1%, 2015년보다는 34.8% 낮아졌다고 말했습니다.

● 통일부 "北, 코로나 유입 근거없는 주장·위협발언 강한 유감"

통일부는 북한이 코로나19 발병 원인을 남측 책임으로 돌리고 보복 대응을 위협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전날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발병 원인을 남측에 전가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위협했습니다.

● 할인쿠폰 풀어 20대 추석성수품 가격 작년 수준으로 낮춘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무·돼지고기·명태 등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성수품 공급 규모를 평시 대비 1.4배로 늘리고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풀기로 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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