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메카닉 슈팅게임 '배틀스티드' 스팀 정식 출시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 메카닉 소재 3인칭 온라인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얼리액세스 버전과 달리 무료로 전환한다.

엠게임은 “기존 유료로 구입한 이용자에게는 3만5000원 상당의 랭킹모드 입장권과 프리미엄 스킨 1종을 지급하고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1만7000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틀스티드’는 근 미래 배경의 각종 도심 공간에서 펼쳐지는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그래픽과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거대 메카닉을 조작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5대5 팀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배틀스티드’는 지난해 8월 ‘스팀’ 얼리액세스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전투 모드를 중점적으로 강화해 상대 이용자 매칭이 없어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 상대 연습전 모드와 경쟁전 모드를 추가했다.

기체 스킨도 추가해 이용자의 개성에 맞춰 꾸밀 수 있게 됐으며 기체별 사운드를 비롯해 배경음, 환경음 등 다양한 사운드 개선과 훈련장 등의 각 전투 맵 최적화를 위한 그래픽 리뉴얼도 실시했다.

엠게임 김용준 본부장은 “’배틀스티드’는 슈팅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 요소가 극대화돼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요청이 많았던 부분들을 최대한 수정하고 개선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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