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장 "이건희 컬렉션 해외 박물관 전시 협의 중"

김지선 입력 2022. 8.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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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인 '이건희 컬렉션'이 이르면 2025년부터 해외에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기증품을 모두 유물 관리 전산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고, 2025년부터는 국외 전시를 추진하기 위해 몇 곳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품 가운데 93%에 해당하는 2만천613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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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인 '이건희 컬렉션'이 이르면 2025년부터 해외에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기증품을 모두 유물 관리 전산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고, 2025년부터는 국외 전시를 추진하기 위해 몇 곳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품 가운데 93%에 해당하는 2만천613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증 1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에는 지금까지 약 18만7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또, 고려청자 전시 공간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편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윤 관장은 현재 박물관이 소장한 도자기 유물 10여 만점 가운데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청자 유물이 많다며 지난해 공개한 '사유의 방'에 버금가는 중요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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