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지속가능한 국내 발전 정책 방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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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한창인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환경부, 충남도,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대표적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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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 13일까지
보령시, 기후공약 우수 자치단체상…김동일 시장 기후공약 우수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한창인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환경부, 충남도,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대회이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지난 7월 시행된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공동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환의 시대적 방향을 제시하기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날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이란 주제로 보령의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발표를 했다. 대표적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개막식 기념식에서 보령시는 기후공약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청년단체가 지난 6·1 지방선거 출마 기초자치단체장들 기후 관련 공약(선거관리위원회 제출 5대 공약)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였고 김 시장 기후공약이 가장 우수한 공약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행사 이틀째인 12일에는 지속가능발전 선도지방정부 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국내 대표적인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은 탈석탄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이다”며 “보령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자문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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