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재해재난 지역 보상서비스 및 지원..KB·DB손보·현대해상 [쿡경제] 

유수환 입력 2022. 8.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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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현장 보상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해당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

KB손해보험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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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현장 보상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해당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 인근 침수지역을 위주로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 운영 

KB손해보험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10일,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해 침수차량을 견인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 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보험처리 관련 안내, 필요서류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차량 사진 촬영 등을 등 통해 신속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키,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방문하면 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 고객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했다”며, “모든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고객들이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DB손보의 임시 보상서비스센터   사진=DB손보 제공

 DB손보, 긴급 재해재난 지역 현장보상서비스 운영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80년 만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재해재난 지역 현장보상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전했다.

DB손보는 침수차량을 우선적으로 견인 조치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 관리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임대해 임시 보상서비스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를 겪은 보험가입 고객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방문 고객에게 ‘원스톱(one stop) 보상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은 자동차 등록증과 자동차 키(Key),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신속한 보상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해상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 견인차량이 침수 피해차량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 시행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강남 인근 침수지역을 위주로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해상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의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50여대로 구성됐다.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이현규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보상지원본부장 상무는 “침수 피해로 고충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험금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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