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정위, '철강 담합' 현대제철 등 11개사에 2565억원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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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철강업체가 철근 입찰에서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국내 제강사와 압연사 11개사가 조달청이 지난 6년간 정기적으로 발주한 철근 연간단가계약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하는 등의 입찰담합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근 입찰담합을 한 11개 철근업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565억원을 부과했습니다.
또한 7대 제강사와 입찰담당자 9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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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철강업체가 철근 입찰에서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국내 제강사와 압연사 11개사가 조달청이 지난 6년간 정기적으로 발주한 철근 연간단가계약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하는 등의 입찰담합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근 입찰담합을 한 11개 철근업체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565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번 과징금은 조달청 발주 담합 건에서는 역대 가장 큰 액수입니다.
또한 7대 제강사와 입찰담당자 9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대 제강사는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대한제강(084010), 한국철강(104700), 와이케이스틸, 환영철강공업, 한국제강 등입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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