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디지털플랫폼 '체인포털' 활성화 협약

박창수 2022. 8.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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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물류 관련 단체와 항만물류 통합플랫폼 '체인포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의 10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화물연대 컨테이너 위수탁본부 등이 참여했다.

체인포털의 핵심 기능은 차량 반·출입 예약시스템, 환적운송 시스템, 통합 정보조회 서비스 등으로 화주는 물론 터미널 운영사와 화물차 운전기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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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물류 플랫폼 활성화 협약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물류 관련 단체와 항만물류 통합플랫폼 '체인포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의 10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화물연대 컨테이너 위수탁본부 등이 참여했다.

체인포털의 핵심 기능은 차량 반·출입 예약시스템, 환적운송 시스템, 통합 정보조회 서비스 등으로 화주는 물론 터미널 운영사와 화물차 운전기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역할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원화된 부산항의 특성상 타 부두 간 환적화물 이동과 이에 따른 항만 생산성 저하, 물류난 발생 때 장치율 급증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구축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관련 테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통합플랫폼이 터미널 생산성을 높이고, 운송사의 배차효율을 증대하며, 운송기사의 터미널 내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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