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실업연맹전] 남녀 단식 8강 확정 짓고 진검승부 돌입

김홍주 2022. 8.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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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가 남녀 단식 8강을 가려내고 우승을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8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8번시드 이다미(안동시청)가 오랜 공백을 거친 끝에 지난 순천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귀에 성공한 김해성(이카고)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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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의 이다미(사진/김도원 기자)

[영월=김도원 객원기자]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가 남녀 단식 8강을 가려내고 우승을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했다.

8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8번시드 이다미(안동시청)가 오랜 공백을 거친 끝에 지난 순천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귀에 성공한 김해성(이카고)을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패기의 이다미는 노련한 김해성을 상대로 첫 세트를 6-2로 따내고 두 번째 세트에서 김해성의 적극적인 공세에 5-5까지 가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착실한 포인트 관리와 디펜스로 2게임을 보태 7-5로 승리했다.

안동시청의 에이스 송경은은 김신희(경산시청)와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7-5 3-6 6-0으로 이기고 여자단식 8강에 마지막으로 승선해 정상을 향한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부 3회전 경기에서 조성우(부천시청)는 여수오픈과 순천오픈에서 단식 8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김근준(세종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고, 강력한 우승후보 1번시드 이재문(KDB산업은행)과 2번시드 정홍(김포시청)도 배상우(부천시청)와 전제원(안동시청)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기고 8강에 합류해 정상도전에 나섰다.

또한 강구건(안동시청)과 오찬영(당진시청)도 8강에 이름을 올렸고 현진성(김포시청)과 이태우(양구군청)도 8강에 진출해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양구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남녀 단식 8강과 남녀복식 준결승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5번코트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유튜브(twowons-tv)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


조성우(부천시청)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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