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 레이, 유럽 생활 끝..에스파뇰 떠나 상하이 하이강(상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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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레이(30)가 유럽을 떠난다.
라리가 RCD 에스파뇰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국가대표인 우 레이가 우리 구단에서 3년 반의 시간을 보낸 뒤 조국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한다"라고 알렸다.
우 레이는 지난 2018년 상하이 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한 뒤 3년 반 동안 유럽 무대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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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우 레이(30)가 유럽을 떠난다.
라리가 RCD 에스파뇰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국가대표인 우 레이가 우리 구단에서 3년 반의 시간을 보낸 뒤 조국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한다"라고 알렸다.
에스파뇰은 "그러나 우 레이는 에스파뇰서 뛰며 126경기서 16골을 기록했다. 또한 라리가와 유럽 대회에서 득점한 최초의 중국인이 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 구단은 그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도전에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거의 이름인 상하이 상강으로 더 잘 알려진 상하이 하이강 역시 우 레이의 복귀를 공식 SNS를 통해 전했다.
우 레이는 지난 2018년 상하이 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한 뒤 3년 반 동안 유럽 무대에서 뛰었다. 유럽행을 마다하고 안주하는 중국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도전을 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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