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강정고령보 조류경보 '경계' 격상

박준 2022. 8. 11.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강정고령 지점이 경계 기준을 2주 연속 초과해 경계 단계를 발령했으며 칠곡보에 위치한 해평 지점은 최근 측정결과 관심 단계 수준으로 낮아졌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강정고령보가 경계 단계로 다시 상향됐으나 오염원 단속, 정수처리 강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정고령지점 시료채취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조류 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000cells/mL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강정고령 지점이 경계 기준을 2주 연속 초과해 경계 단계를 발령했으며 칠곡보에 위치한 해평 지점은 최근 측정결과 관심 단계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에 대구환경청은 강정고령보에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낚시, 수상레포츠, 수영 등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식용, 가축방목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강정고령보가 경계 단계로 다시 상향됐으나 오염원 단속, 정수처리 강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