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매출 6606억원.."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김한준 기자 2022. 8. 11.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분기 매출 6천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넷마블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와 제2의나라 글로벌 출시가 2분기 말에 진행돼 매출 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에는 2분기 출시작의 매출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손실 347억, 당기순손실 1천205억 원 기록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분기 매출 6천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4.4%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347억 원, 당기순손실은 1천2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넷마블 로고.

2분기 해외 매출은 5천58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 5%로 다변화됐다.

상위 매출게임은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제2의나라),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캐시프렌지, 잭팍월드, 락처 슬롯,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다.

넷마블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와 제2의나라 글로벌 출시가 2분기 말에 진행돼 매출 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에는 2분기 출시작의 매출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오브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 신작 3종을 비롯해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 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