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키리오스, 세계 1위 메드베데프 꺾었다

허종호 기자 2022. 8. 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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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스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총상금 592만6545달러) 단식 2회전(32강)에서 메드베데프를 2-1(6-7, 6-4, 6-2)로 눌렀다.

키리오스는 메드베데프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나갔다.

2016년 개인 최고인 세계 13위까지 올랐던 키리오스는 16강에서 21위 앨릭스 디미노어(호주)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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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닉 키리오스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투어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2회전에서 리턴샷을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악동 닉 키리오스(37위·호주)가 세계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제압했다.

키리오스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내셔널뱅크 오픈(총상금 592만6545달러) 단식 2회전(32강)에서 메드베데프를 2-1(6-7, 6-4, 6-2)로 눌렀다. 키리오스는 메이저대회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데 이어 이달 초 시티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키리오스는 메드베데프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나갔다.

다혈질의 성격인 키리오는 심판과 관중, 상대 선수, 볼 퍼슨 등을 가리지 않고 잦은 충돌을 연출한다. 키리오스는 이 때문에 징계를 자주 받고, 지금까지 낸 벌금만 70만 파운드(약 11억 원)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개인 최고인 세계 13위까지 올랐던 키리오스는 16강에서 21위 앨릭스 디미노어(호주)와 격돌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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