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제조 합작법인' 랜드솔루션,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74억 투자

김재수 기자 2022. 8.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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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제조 합작법인 랜드솔루션㈜이 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74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이날 협약식은 선광주 랜드솔루션 대표와 강성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랜드솔루션은 김제자유무역지역 5만1300㎡ 부지에 174억원을 투자해 트랙터 부착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인력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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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착공, 36명 신규인력 채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농기계 제조 합작법인 랜드솔루션이 11일 김제시청에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74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정성주 김제시장, 선광주 랜드솔루션 대표,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농기계 제조 합작법인 랜드솔루션㈜이 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74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랜드솔루션은 11일 오후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선광주 랜드솔루션 대표와 강성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랜드솔루션은 김제자유무역지역 5만1300㎡ 부지에 174억원을 투자해 트랙터 부착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인력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랜드솔루션은 김제소재 농기계 생산기업인 (유)웅진기계와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 대기업인 LS엠트론㈜의 신규 합작법인으로 LS엠트론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기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LS엠트론에서는 생산되는 작업기 중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웅진기계와 LS엠트론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작업기의 제조와 생산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트랙터 사업 성장에 중요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계획대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웅진기계와 LS엠트론의 합작투자는 김제 기업의 우수함을 보여준 모델로 앞으로 지능형 농기계실증단지와 연계해 농기계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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