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박물관, 안창남 고국방문비행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항공박물관은 한국 최초 비행사인 안창남의 고국 방문 비행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 '공중용사 안창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항공박물관은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독립운동의 길에 접어든 만큼 우리 항공 역사와 독립운동사에서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국립항공박물관은 한국 최초 비행사인 안창남의 고국 방문 비행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 '공중용사 안창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항공박물관은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독립운동의 길에 접어든 만큼 우리 항공 역사와 독립운동사에서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한 1922년으로부터 100년이 되는 해이며, 우리 기술로 위성 발사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라선 해이기도 하다.
전시는 안창남의 출생과 초기 교육, 일본에서의 비행술 연마 과정을 담은 '출생과 비행사로의 성장', 고국 방문 비행 준비 과정을 소개한 '득의의 고국 방문 비행', 안창남의 항일 무장투쟁과 독립공명단 활동을 살펴보는 '항공독립운동가의 길'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항공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린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안창남의 불꽃 같은 삶과 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고국 방문 비행을 통해 그가 가졌던 불굴의 도전 정신과 독립을 향한 열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e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비계 삼겹살' 논란 식당 사장 사과…"모든 손님 200g 서비스" | 연합뉴스
- 출근하는 30대 횡단보도서 치어 사망…굴삭기 기사 영장 기각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초파리에서 '인싸' 유전자 찾았다…사회관계망 구조 조절" | 연합뉴스
- 자율주행차 기술 中 유출 KAIST 교수 실형에도 징계 안해 | 연합뉴스
- 박지원 "박병석·김진표·윤석열 다 똑같은 개XX들" 욕설했다 사과(종합) | 연합뉴스
-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 연합뉴스
- "스님도 3억 날렸다"…악랄한 '개그맨 사칭 투자리딩방' | 연합뉴스
- 초등생과 조건만남 한 어른들…2심서 집유 깨고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확 죽여벌라" 끝없는 갈굼…지옥보다 끔찍했던 청년의 첫 직장 | 연합뉴스
- 엄마 택배 돕다 사고로 숨진 중학생…고장 신호기 고쳤더라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