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민 고통강요하는 불공정 바로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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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 취수원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구미시를 겨냥, 연일 비판 강도를 높히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상수도원으로 지정되면 받는 개발 제한 때문에 대구에 물을 공급하는 것을 못하겠다면 그동안 구미공단 폐수로 받은 대구시민들의 고통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라며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구미시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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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 취수원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구미시를 겨냥, 연일 비판 강도를 높히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상수도원으로 지정되면 받는 개발 제한 때문에 대구에 물을 공급하는 것을 못하겠다면 그동안 구미공단 폐수로 받은 대구시민들의 고통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라며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구미시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구미공단 폐수 문제를 무방류시스템으로 전환 하던지 아니면 공해유발 업체는 모두 다른 곳으로 이전 하든지 해야 하는게 도리에 맞는거 아닌가?"라며 "더이상 공단의 풍요는 누리면서 대구 시민들에게만 식수문제로 고통을 강요하는 이 잘못된 불공정은 꼭 바로 잡아야겠다"고 강조했다.
또 "헛되이 보낸 지난 13년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대구 물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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