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군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조례 개정해야

육종천 기자 2022. 8. 11.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은군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조례 개정 추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11일 보은소방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보은군과 제천시를 제외한 충북도내 시군이 소방시설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공포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은군의 현행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조례에는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취약계층으로 지원을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한정 일반주택 지원근거 없어
화재 인명피해 예방차원 조례개정 시급

[보은]보은군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조례 개정 추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11일 보은소방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보은군과 제천시를 제외한 충북도내 시군이 소방시설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공포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통해 일반주택 지원문구를 지정해 취약계측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사회취약계층은 물론 일반군민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신청을 하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해 준다. 이를 통해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보은군의 현행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조례에는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취약계층으로 지원을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주택은 지원근거가 없어 혜택을 받지못해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감소에 역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군과 협의 중이어서 올해 안에 조례가 개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면 화재예방과 군민안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