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쪽방촌 찾아가 삼계탕·석수 지원

하이트진로는 11일 서울시 남대문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식을 진행했다.정세영 하이트진로 수석팀장(왼쪽)과 박종태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사진을 찍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11일 서울시 남대문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식을 진행했다. 정세영 하이트진로 수석팀장(왼쪽)과 박종태 서울특별시립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사진을 찍었다. 하이트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말복을 맞아 쪽방촌 주민에게 삼계탕 3000인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11~12일 이틀간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등 쪽방촌 5곳 주민에게 삼계탕이 전달된다. 지난 6월에는 석수 64000병을 지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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