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서 투자유치 나설 아시아프로젝트 29편 선정

이종민 2022. 8.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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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련 아시아 최대 투자·공동제작 시장인 2022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서 선보일 신작 프로젝트 29편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0월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2022 APM에서 소개할 신작 프로젝트 29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국 29편이 선정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기간 중인 10월 9∼11일 투자자 및 제작자들에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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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공식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영화 관련 아시아 최대 투자·공동제작 시장인 2022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서 선보일 신작 프로젝트 29편이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0월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2022 APM에서 소개할 신작 프로젝트 29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APM에서는 40개국에서 모두 288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국 29편이 선정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기간 중인 10월 9∼11일 투자자 및 제작자들에게 소개된다.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14플러스 대상 수상자인 파르캇 샤리포브 감독(카자흐스탄)의 '뮤지션, 베이부트', 왕기 감독(중국)의 '레드 리버', 나테쉬 헤그드 감독(인도)의 '호랑이 연못' 등이 있다.

한국 감독 신작 프로젝트에는 모두 9편의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이 선정됐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포함해 5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김세인 감독의 '동경의 날'부터 정지영 감독의 '학교로 가는 길', 이동은 감독의 '하나의 경우', 최진영 감독의 '20세기 소녀들' 등이 선정됐다.

올해 APM에서는 팬데믹 이전보다 많은 후원사가 참여한다.

대만콘텐츠진흥원과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가 1만달러 상당의 개발비를 지원하는 TAICCA상과 VIPO상을 각각 신설해 지원한다.

캄보디아의 콩짝스튜디오가 2만5천달러 상당의 사운드후반작업 서비스를 현물 지원하는 콩짝스튜디오상을 협찬한다.

이외에도 부산시, CJ ENM, KB국민은행, 뉴트리라이트, 아르떼키노, 노르웨이사우스필름펀드, 팝업필름레지던시, 모네프에서 APM 어워드를 후원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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