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가양~동작대교 구간 전면 통제..상류댐 방류 영향

황승택 2022. 8.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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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여파로 올림픽대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해 해당 구간을 통제했다"며 "인근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등 한강 상류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현재 팔당댐이 초당 1만 톤 이상 방류하면서 한강 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후 3시부터 소양강댐도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초당 600톤을 방류하고 상황에 따라 방류량을 늘릴 예정이어서 일부 도로의 통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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