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무릎 높이 인공천서 4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이정화 에디터 2022. 8.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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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성인 무릎 높이의 인공 하천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쯤 부천시 상동에 있는 한 인공 하천에 40대 A 씨가 물에 빠져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외상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없는 것으로 보아 A 씨가 무릎 높이의 인공 하천으로 넘어지면서 기절해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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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성인 무릎 높이의 인공 하천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쯤 부천시 상동에 있는 한 인공 하천에 40대 A 씨가 물에 빠져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당시 길을 지나던 행인이 A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행인은 소방당국에 "사람이 물에 빠진 게 보여서 신고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구급대와 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했지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옷을 모두 착용한 상태로, 지갑 등 소지품은 지니고 있었지만 휴대폰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외상 등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도 없는 것으로 보아 A 씨가 무릎 높이의 인공 하천으로 넘어지면서 기절해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A 씨가 인공 하천에 빠진 경위와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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