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다음 주까지 떠났으면.." 이적 희망

박대성 기자 2022. 8.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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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는 황의조 이적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되길 원했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11일(한국시간)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을 원한다. 울버햄튼에 합류한다면 3번째 옵션, 풀럼에 이적한다면 2번째 옵션이 될 수 있다. 오는 주말에 결정을 해야하며, 보르도는 다음 주 초에 이적이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고 알렸다.

보르도도 다음 주까지 새로운 팀이 결정되길 원하는 만큼, 이적을 위한 팀 훈련 제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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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보르도는 황의조 이적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되길 원했다. 다음 주 안에 결정되길 바란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블루'는 11일(한국시간)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팀 이적을 원한다. 울버햄튼에 합류한다면 3번째 옵션, 풀럼에 이적한다면 2번째 옵션이 될 수 있다. 오는 주말에 결정을 해야하며, 보르도는 다음 주 초에 이적이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고 알렸다.

보르도는 2021-22시즌에 성적 부진으로 강등을 당했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있었던 문제 였는데, 시즌이 끝나고 구단 재정난을 이유로 3부리그 강등 징계 위기까지 있었다.

일단은 급한 불은 껐다. 세쿠 마라 등을 프리미어리그에 보내면서 현금을 확보했다. 3부리그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 2부리그 일정을 진행한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를 등록하려면, 몸값 높은 기존 핵심 자원을 매각해야 한다.

황의조와 음바예 니앙이 대표적이다. 음바예 니앙은 FC시온을 포함해 프랑스 리그앙 팀과 연결됐다. 황의조도 낭트, 브레스트, 스트라스부르와 이적설이 있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전을 원한다.

현재 꾸준히 연결된 팀은 울버햄튼이다. 영국 '풋볼런던' 등이 "활동량이 많고 결정력이 준수한 공격수"라며 호평을 했다. 발렌시아에서 곤살로 게데스를 영입했지만, 9번 자리에 추가 공격수 영입을 추천하기도 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울버햄튼과 보르도 협상을 알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는 울버햄튼 이적을 원하지만, 구단간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 보르도는 이적료 700만 파운드(약 111억 원)를 원하는데, 울버햄튼은 250만 파운드(약 40억 원)를 제안했다. 이마저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을 경우 전액 지급이다.

보르도는 일단 울버햄튼 제안을 거절했다. 황의조는 팀 훈련에 빠져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보르도도 다음 주까지 새로운 팀이 결정되길 원하는 만큼, 이적을 위한 팀 훈련 제외로 보인다. 보르도가 원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팀이 있다면, 황의조 이적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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