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매천초, 춘천소양강배대회서 단체전 우승..시즌 4관왕 등극

이한주 기자 2022. 8.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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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매천초(대구광역시)가 올 시즌 단체전 4관왕에 올랐다.

최정호 감독이 이끄는 대구매천초는 11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충청북도 증평초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학산김성률배와 6월 증평인삼배, 7월 대통령기 초등부 단체전을 제패한 대구매천초는 이로써 올 시즌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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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매천초 선수단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구매천초(대구광역시)가 올 시즌 단체전 4관왕에 올랐다.

최정호 감독이 이끄는 대구매천초는 11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충청북도 증평초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학산김성률배와 6월 증평인삼배, 7월 대통령기 초등부 단체전을 제패한 대구매천초는 이로써 올 시즌 4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첫 판 경장급(40kg 이하) 경기에서 증평초 김성균에게 선취점을 내준 대구매천초는 소장급(45kg 이하) 경기에서 김은결이 '밀어치기'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1-1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대구매천초는 세 번째 판 청장급(50kg 이하)과 네 번째 판 용장급(55kg 이하)에서 이민건과 김준서가 연달아 승리하면서 3-1로 승부의 추를 더욱 기울였다.

이어진 다섯 번째 판 용사급(60kg 이하)에서 대구매천초는 김성찬을 막지 못하며 한 점을 내줬지만 역사급(70kg 이하)에서 오영석이 강력한 '되치기'와 '왼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우승컵과 마주했다.

한편 앞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대구동원초 신지훈과 서지웅이 각각 청장급(50kg 이하)과 역사급(70kg이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4관왕(4월 시도대항, 5월 학산배, 7월 회장기, 8월 춘천소양강배)에 등극했다.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대구매천초등학교(대구광역시)
준우승 증평초등학교(충청북도)
3위 매화초등학교(경기도), 호서남초등학교(경상북도)

▶제8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40kg 이하) 김동윤(대구매천초등학교)
소장급(45kg 이하) 신지민(안락초등학교)
청장급(50kg 이하) 신지훈(대구동원초등학교)
용장급(55kg 이하) 강인웅(증평초등학교)
용사급(60kg 이하) 방지훈(울산양지초등학교)
역사급(70kg 이하) 서지웅(대구동원초등학교)
장사급(120kg 이하) 구준표(기지초등학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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