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웅 한자리에..'세종시민 명예의 전당' 조성

조은솔 기자 2022. 8.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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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의사, 30여 년간 직접 재배한 채소를 기증한 농업인 등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고 헌신해온 시민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시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1일 시청 1층 로비에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인공들인 역대 세종시민대상 수상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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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1일 시청 1층 로비에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20여 년간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의사, 30여 년간 직접 재배한 채소를 기증한 농업인 등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고 헌신해온 시민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종시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1일 시청 1층 로비에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인공들인 역대 세종시민대상 수상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대상분야에서는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 등 4개 분야 수상자 20명이, 자원봉사자분야에서는 자원봉사 50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이상 수상자 등 27명(단체포함)이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은 금속 부조 형식의 동판에 대형 디지털 전광판과 터치형 모니터를 결합한 스마트 상징물로 제작됐다. 터치형 모니터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시민들의 상세 공적을 열람할 수 있다.

최 시장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분들은 역사 속 위인이나 유명인들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온 우리의 이웃"이라며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앞으로도 그분들이 보다 더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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