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구매 팬에게 편지 쓴 NC 박대온, 7월 팬 퍼스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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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오늘(11일) "박대온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유니폼이 판매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배팅 장갑을 동봉해 구매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대온의 손편지를 받은 야구팬 이준영 씨는 KBO를 통해 "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을 때 손편지가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KBO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박대온에게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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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포수 박대온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팬 퍼스트상 7월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KBO는 오늘(11일) "박대온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유니폼이 판매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배팅 장갑을 동봉해 구매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대온의 손편지를 받은 야구팬 이준영 씨는 KBO를 통해 "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을 때 손편지가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박대온은 "팬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 뜻깊다"며 "야구장 안에선 더 열심히 뛰고, 밖에선 더 열심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KBO는 출범 40주년을 맞아 선수들의 적극적인 팬 서비스를 고취하기 위해 팬 퍼스트 상을 신설했습니다.
KBO는 팬들이 보내온 사연을 바탕으로 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한 선수를 매달 한 명씩 선정하고 있습니다.
KBO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박대온에게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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