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문승식 씨, IEEE 회로·시스템 분과 장학생 선정

강진구 2022. 8.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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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문승식(지도교수 이영주)씨가 최근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회로·시스템 분과(CASS, Circuits and Systems Society)'에서 '박사과정생 장학금(2022 Pre-Doctoral Grants)'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시스템반도체 회로설계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박사과정 학생에게 주어지며, 매년 전 세계에서 소수의 학생에게만 허락되는 특별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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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 세계 박사과정생 중 소수만 선정
디지털 회로설계 분야 한국인 최초 수상 쾌거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문승식(사진·지도교수 이영주)씨가 최근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회로·시스템 분과(CASS, Circuits and Systems Society)’에서 ‘박사과정생 장학금(2022 Pre-Doctoral Grants)’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사진=포스텍 제공) 2022.08.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문승식(지도교수 이영주)씨가 최근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회로·시스템 분과(CASS, Circuits and Systems Society)’에서 ‘박사과정생 장학금(2022 Pre-Doctoral Grants)’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시스템반도체 회로설계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박사과정 학생에게 주어지며, 매년 전 세계에서 소수의 학생에게만 허락되는 특별한 상이다.

디지털 회로설계 분야에서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문 씨가 처음이다.

문승식 씨는 알고리즘, 시스템 구조와 회로설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과 인공지능 솔루션을 위한 초고효율 디지털 시스템-온-칩 설계를 다수 제안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중심인 시스템반도체 회로설계 분야에서 국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취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63년 설립된 IEEE는 전자, 전기, 컴퓨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기구이다. CASS는 IEEE에 속한 분과로서 회로·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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