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 확진 3000명 육박..일부 도시에 '부분' 봉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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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불필요한 통행을 제한하는 부분적 봉쇄령을 내렸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일부 지역들에 부분적 봉쇄 조치를 내렸다.
이밖에도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봉쇄에 돌입했다.
중국에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무증상자 1466명과 해외 유입 확진자 633명을 포함해 279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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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외출 제외하고 이동 금지령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불필요한 통행을 제한하는 부분적 봉쇄령을 내렸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일부 지역들에 부분적 봉쇄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에 따라 주민들은 코로나19 대량 검사에 응해야하며 식료품과 의료 등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는 이동이 금지된다.
동부 저장성에 위치한 이우시는 이날부터 사흘간 '관리'에 돌입, 대부분의 주민들은 지정된 구역을 떠날 수 없게됐다. 병원과 필수 서비스, 폐쇄된 장소에서 운영이 가능한 업장을 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장소가 문을 닫아야 한다.
신장자치구 아크수 지역 내 도시 3곳도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필수적인 외출만 할 수 있도록 부분 봉쇄를 시행한다.
이밖에도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봉쇄에 돌입했다.
중국에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무증상자 1466명과 해외 유입 확진자 633명을 포함해 2799명이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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