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10월14일까지 부울경 유·도선, 선착장 대상 안전점검

손연우 기자 2022. 8. 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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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2022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등 남해청 관내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했거나 최근 3년간 해양사고 이력이 있는 유·도선 34척과 이들 선박을 매어두는 선착장 23개소다.

이번 점검에서 해경은 면허자격, 구명설비, 선박설비, 안전운항, 유도선장 등 체크리스트에 따라 시설 장비 안전성 및 법 제도 실태 개선점을 진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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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전경ⓒ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17일부터 10월14일까지 ‘2022년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등 남해청 관내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초과했거나 최근 3년간 해양사고 이력이 있는 유·도선 34척과 이들 선박을 매어두는 선착장 23개소다.

이번 점검에서 해경은 면허자격, 구명설비, 선박설비, 안전운항, 유도선장 등 체크리스트에 따라 시설 장비 안전성 및 법 제도 실태 개선점을 진단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은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검사기관, 해수청, 지자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한다. 일반 국민들도 점검에 참여시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양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특히 다가오는 추석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진단으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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