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EPL '월드클래스'는 단 19명.. "팬들은 케인보다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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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가 '월드클래스'를 분류하면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빼놓지 않았다.
매체는 각 포지션에서 상위 5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만 엄선했고, EPL에서는 월드클래스가 19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2021/2022시즌 23골 7도움을 기록했고, 많은 팬이 그를 토트넘 최고 선수로 해리 케인보다 높게 평가했다"고 적었다.
매체는 자신들의 기준을 세워 월드클래스 선수를 분류했고, EPL에서는 단 19명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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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현지 매체가 ‘월드클래스’를 분류하면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빼놓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월드클래스 선수 19인을 조명했다. 매체는 각 포지션에서 상위 5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만 엄선했고, EPL에서는 월드클래스가 19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은 2021/2022시즌 23골 7도움을 기록했고, 많은 팬이 그를 토트넘 최고 선수로 해리 케인보다 높게 평가했다”고 적었다.
‘파트너’ 케인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케인은 계속해서 본인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9번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선수는 둘뿐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일한 월드클래스로 꼽혔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각각 7명씩 월드클래스를 배출했다. 맨시티에서는 에데르송,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엘링 홀란드가 뽑혔다.
리버풀에서는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 모하메드 살라가 ‘월드클래스’ 칭호를 달았다.
남은 두 자리는 첼시가 차지했다. 은골로 캉테와 칼리두 쿨리발리가 ‘월드클래스’로 인정받았다.
월드클래스의 기준은 정해진 게 아니다. 의견이 엇갈리는 것은 당연하다. 매체는 자신들의 기준을 세워 월드클래스 선수를 분류했고, EPL에서는 단 19명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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