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 사용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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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의 음식점, 편의점, 카페 사용한도가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청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만13~18세 청소년들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로, 지난 1월 충남도내 최초로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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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내년부터 청양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금의 음식점, 편의점, 카페 사용한도가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청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에 따른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꿈 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만13~18세 청소년들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때 군이 비용을 지급하는 일종의 지불 보증서로, 지난 1월 충남도내 최초로 도입됐다.
현재 청양 관내에서는 청소년 1023명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군내 영화관이나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내년 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바우처 가맹점 중 음식점, 편의점, 카페 사용 한도를 현행 20% 제한에서 30% 제한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바우처 지원이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필 운영위원장(청양군 부군수)은 "충남 최초로 도입한 사업인 만큼 청양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것에 대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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