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 중기부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2022. 8.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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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QESG는 △대규모 ESG 조사 플랫폼 기술 △빅데이터 기반 ESG 데이터 처리 및 식별 기술 △딥러닝(Deep Learning) 및 로지스틱 회귀 기반 온실가스 모델링 기술을 토대로 팁스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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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서치 전문기업 퀀티파이드이에스지(QESG)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QESG는 △대규모 ESG 조사 플랫폼 기술 △빅데이터 기반 ESG 데이터 처리 및 식별 기술 △딥러닝(Deep Learning) 및 로지스틱 회귀 기반 온실가스 모델링 기술을 토대로 팁스에 선정됐다.

QESG가 산출하고 제공하는 온실가스 모델링 데이터는 금융권의 금융배출량(Financed Emission) 산정과 과학기반 감축목표(Science based Target) 수립 등에 활용된다.

배익현 QESG 대표는 "대부분의 ESG 리서치 제공사들이 비교적 단순한 체크리스트 기반의 데이터 수집으로 접근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와 모델링을 기반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ESG 데이터가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실가스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 차원에서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팁스 선정에 참여한 박정원 킹슬리벤처스 심사역은 "QESG는 이미 산업은행, 미래에셋,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금융기관들과 협업하며 고도화된 ESG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팁스가 ESG 데이터 품질과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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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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