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주차장으로 오세요"..KB손보, 긴급 현장보상 제공

[KB손해보험이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료=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 지원에 나섭니다.

KB손보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지난 8일부터 11일(오후 12시)까지 차량 9,189대, 추정 손해액으로는 1,273억 7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피해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KB손보는 어제(10일)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침수차량을 견인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보험처리 관련 안내, 필요서류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차량 사진 촬영 등을 등 통해 신속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고객은 자동차 키, 자동차등록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방문하면 됩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 고객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했다"며 "모든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고객들이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으시길 희망한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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