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준석' 당원 1558명도 가처분 신청.."비대위, 비상식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이준석계'로 구성된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반발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11일 오후 국바세를 이끄는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가처분 접수를 완료했다"며 "내일 오전에 남부지방법원에서 탄원서 제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원서도 제출 예정 "법적 효력 다툴 것"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친이준석계’로 구성된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반발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국바세에 따르면 집단소송엔 당원 총 1558명이 참여했다. 단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의 자율권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비상식적 행동이 마구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것에 대해 마땅히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소송”이라며 “최종적으로 이준석 당 대표와 책임당원 총 1558명이 전국위 의결 효력 정지 가처분을 대상으로 법적 효력 등을 다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법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의 의견을 다툴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오는 12일 국민의힘 비대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자동해임되며 14개월 만에 직을 상실한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대 “김건희 여사 논문 재조사 문제없다” vs 野 “피해자 있는데”
- `수해 현장서` 김성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논란 일자 '사과'
- [단독]'강남역 슈퍼맨'은 투자자문사 대표…"침수 잦던 곳서 살아서"
- '흠뻑쇼' 관람 여수시민 확진자 속출…대구는 괜찮을까
- '조국 여배우 후원설' 제기 연예부장 김용호, 징역 8개월
- 北김정은도 코로나 환자였나…"고열 속에 심히 앓아"
- "차가 물에 잠겼어요"…폭우 속 통제구역 간 만취男 덜미
- 장모님치킨, '담배꽁초 치킨' 사과...어쩌다 들어갔나?
- 야구·제이릴라·스타벅스…'덕업일치' CEO 정용진[오너의 취향]
- "새옷 입고 나간 아빠"…강남역 '슈퍼맨' 정체 밝혀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