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심각하다"

김영균 2022. 8. 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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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11일 보성군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심각성을 알리며 참가 자치단체장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노 시장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를 통해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순천 도심 지역을 관통하여 교통체증과 안전사고는 물론 도시발전에도 크게 저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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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시장, 남해안남중권협의회서 심각성 알려
9개 시군 단체장,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반대 공감
노관규(왼쪽 두 번째) 순천시장이 11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사진=순천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11일 보성군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심각성을 알리며 참가 자치단체장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번 회의는 제7기 임기 시작에 따른 회원도시 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9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협의회 운영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노 시장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를 통해 전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순천 도심 지역을 관통하여 교통체증과 안전사고는 물론 도시발전에도 크게 저해된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9개 시군 시장·군수들은 기존 계획대로 추진 시 순천 도심이 양분화될 것이라는 사실과 해당 지역이 소외된 중앙의 정책결정 방식의 문제점에 공감했다.

순천시는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의원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에 경전선 노선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역주민들 또한 각계각층에서 경전선 도심 통과 반대를 위한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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