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대통령, 호우 피해에 사과..여야, 초기 대응 놓고 공방

보도국 2022. 8. 11. 15: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윤대통령이 집중호우 사태 이틀 만인 어제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이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국가적 책임을 언급하며 직접 사과를 전한 건 처음인데요.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한 행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여권의 중진들인 나경원 전 의원과 조경태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인사 논란에 대해 공개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인사가 망사"라고 지적했고, 조경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보좌진이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아직까진 인적쇄신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인적쇄신은 이뤄지지 않는 걸까요?

<질문 3> 이준석 대표가 결국 비대위 전환과 관련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사실상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한 셈인데요. 하지만 이 대표의 승부수가 어떤 결론이 나오든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준석 키즈로 불려온 박민영 대변인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특히 박민영 대변인은 최근 윤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한 청년으로도 주목받았는데요. 대통령실로 가게 되자 이준석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선 배신이 아니냔 비판도 나옵니다. 박민영 대변인의 대통령실행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이런 상황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과연 누구를 비대위원으로 참여 시킬지도 관심입니다. 비대위 인선은 주 위원장의 당내 갈등 봉합 의지를 가늠하는 첫 시험대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친윤계가 얼마나 참여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겠죠?

<질문 6> 이런 상황에서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민들레 모임이 이달 하순 본격 출범합니다. 일단 어제까지 약 57명이 가입서를 냈고, 추가로 가입 의사를 전하는 의원들도 적지 않다고 전해지는데요. 차기 당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7> 민주당의 당대표 토론회에선, 이재명 후보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박용진 후보가 사법리스크를 거론하자, 이재명 후보는 "무고하다는 자료를 달라는 말은 조심해 달라"며 불쾌감을 내비쳤고, 박 후보는 "근거를 주면 같이 싸우겠다는 말씀"이라고 맞받았는데요. 사법리스크 충돌이 전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의 헌법 격인 강령에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에 관한 내용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의 민주당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요. 소득주도 성장에 관한 내용을 뺀 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박용진 후보가 강훈식 후보를 향해 단일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촉구하고 나섰지만, 강훈식 후보는 사실상 단일화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당내에서도 "이미 늦었다"는 회의론이 우세한데요. 단일화는 무산됐다고 봐야 할까요?

#윤대통령 #현장방문 #인적쇄신 #가처분신청 #사법리스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