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피] 김영우"尹, MB 사면 제외 하면 지지율 더 빠질 것"

박준범 입력 2022. 8. 11. 15:12 수정 2022. 8.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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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김우성 앵커

■ 방송일 :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 대담 : 김영우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앤피] 김영우"尹, MB 사면 제외 하면 지지율 더 빠질 것"

-이번에도 사면 안 하면 계속해서 국론만 분열시키는 상황 지속

-당에서 이준석 대표를 보듬고 끌어안기 위한 노력해야

-당 대표는 선당후사의 각오 필요, 청사진이 분명했으면

◇ 김우성 앵커(이하 김우성)> 8월 11일이죠. 8.15 광복절이 다가오는데 특사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여당 정부의 상황이 조금 여러 가지로 미묘하죠. 정치권 소식 들어볼 텐데요. 윤석열 정부의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 분과위원이시기도 하고요. 3선을 지내신 김영우 전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봅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영우 전 의원(이하 김영우)>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우성> 오늘 아침 보도까지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으로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최근에 확인한 기사까지는 그런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 사면이 사실은 국민들한테 주는 메시지가 크기 때문에요. 의원님 전망 궁금합니다.

◆ 김영우> 그렇습니다. 사실 제가 알기로는 내일 대통령의 최종 결단이 남아 있는 것으로 이렇게 알고는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여태까지의 보도를 보면 이번에 정치인은 특사에서 제외한다. 이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주목하는 것은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지난번에 후보 시절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사에 대해서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계속 얘기를 해왔단 말이죠. 그런데 요즘에 워낙 대통령 지지율이 낮다 보니까 MB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하는 여론이 꽤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의식해서 결국 이번 특사에서 제외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좀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건 좀 궁색한 변명이고요. 왜냐하면 정치인의 특사라고 하는 것은 사실 역사적으로 정치인의 특사에 대해서 찬성 여론이 높았던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통령이 그런 특사를 하는 이유는 그래도 그것을 정치적으로 매듭을 짓고, 그다음에 정치인의 특사 문제를 놓고 계속 여론이 분열되고 국민 간의 갈등이 일어나고 이런 것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대통령이 특사를 하는 것이거든요. 또 그걸 위해서 대통령에게 주어진 특권이 특별과 복권이죠.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이번에 또 사면을 안 하면 또 연말 성탄 사면이다, 아니면 또 내년, 또 이렇게 넘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계속해서 전직 대통령 사면을 놓고 국론만 분열시키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죠.

◇ 김우성> 이재오 전 상임 고문, 이명박 대통령의 가까운 분이시죠. KBS 라디오하고 어제 인터뷰를 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안정을 위해서라면 본인에 대한 사면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전했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측에서도 사면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 이렇게 봐야 되나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우> 저도 이재오 대표님하고 통화를 했고요. 지금 사실 지난번에 형 집행정지로 석방되고 나서 출소되고 나서는 사실 MB께서는 정치인들 만남조차 지금, 하나도 정치인들을 만나보지 않았어요. 자제한다는 차원에서도 그렇고. 사면되지 않은 상황에서 괜히 가까운 사람 만나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지 않느냐, 이런 의견이었단 말이죠. 그리고 이번에 사면과 관련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지금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본인의 사면 문제로 어렵다면 그건 사면을 안 해도 국정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그건 우리가 용인해야 되지 않겠냐. 이런 지금 의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그거는 이제 MB 전 대통령의 생각이고, 하지만 저희로서는 전직 대통령 사면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해온 얘기가 있는데, 그 입장을 이렇게 바꿀 필요가 있냐 말이죠. 더군다나 국민통합이라고 하는, 물론 지금 반대 여론이 높은 게 사실인 걸 저희도 압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면을 통해서 이 문제를 매듭짓고 앞으로 나아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거죠.

◇ 김우성> 희망의 끈, 통합에 대한 의미, 얘기를 해 주셨는데 앞서 여론 얘기를 계속 하셨는데 지금 국정 지지도 여론이 굉장히 낮습니다. 게다가 지금 재난 상황까지 있어서 '100% 정부의 탓' 이렇게 몰아붙이는 걸 억울해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더욱이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이러면 현실적으로 지금 여론이 안 좋은 이명박 대통령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결단, 안 될 수도 있지 않나요?

◆ 김영우> 저는 그런데 지금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고 MB 전 대통령의 사면하고 직접적인 관련은 사실 많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MB 전 대통령 사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계속 있어왔는데 대통령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었죠. 그리고 지금 지지율 낮은 것은 여러 가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 보여줬던 부족한 모습 이런 게 복합된 결과인데, 이거를 굳이 대통령 사면하고 연결시키는 것은 저는 좀 억지스러워요.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사면에서 제외됐을 때는 지지층 일부가 더욱더 지지를 철회할 수도 있죠. 그래서 그것 때문에 여러 가지 MB 대통령도 국정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꼭 사면을 우리가 요구하지 않는 게 좋겠다. 이런 얘기인데,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사면을 제외한다고 얼마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갈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과연 그게 그렇게 인과관계가 클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김우성> 특별사면과 지지율은 인관관계가 커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이셨는데, 그러면 이제 현 여당 쪽의 인사 말고 야당 쪽 인사, 김경수 전 지사 사면도 언급이 되고 있거든요. 두 분을 같이 하면 좀 덜할까요? 김경수 전 지사 사면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우> 저는 제가 이렇다 저렇다 김경수 전 지사 사면에 대해서 솔직히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그것을 MB와 엮어서 패키지로 꼭 처리해야 될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기본적으로. 그리고 결국 대통령의 결단의 문제예요.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한 사면권도 그렇고. 이것을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사실 저는 내일 최종 결정을 한다고 하니까 저는 제 입장에서 얘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 김우성> 패키지로 묶을 일은 아니다. 지금 사실 대통령실의 인선이나 구성을 보면 과거 이명박 정부 때 일하셨던 분들도 꽤 있습니다. 주변에서 많은 얘기들을 하지 않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떻게, 소식을 듣고 계시나요?

◆ 김영우> 뭐 기존에 MB 대통령 측근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생각이 다를 수는 있다고 봐요. 또 지금 국정운영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다를 수는 있는데,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사실 지난번에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때 같이 이뤄졌으면 이것이 계속 이런 식으로 또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지 않았을 텐데 그게 안 되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어요. 그런데 MB 가까운 분들이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제가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면에 대해서는 좀 긍정적으로 해야 되지 않겠냐라는 얘기를 저는 한 것으로 알고는 있어요. 다른 또 조언을 한 사람도 있을 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 김우성> 네 알겠습니다. 앞서 지지율 얘기가 잠깐 나왔습니다만 지금 폭우 재난 대응 관련해서도 '메시지를 왜 저렇게 내놓지.' 특히 신림동 피해 입은 일가족 사망 현장에서의 어떤 대통령실 홍보 카드 뉴스 같은 경우는 굉장히 많은 비판을 여권 내에서도 받고 있습니다. 이게 좀 이 정도면 대통령실 인적 쇄신해야 되지 않냐, 이런 요구도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우> 글쎄 아쉬운 점이 참 많아요. 제가 보더라도 수해 피해 현장 사진을 그냥 사진만 나갔으면 또 모르겠는데 사실 아주 참혹하게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곳에서 그 사진 위에 '국민 안전이 우선입니다'라는 문구가 지금 상황에서는 정말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가 없잖아요.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키지. 그래서 그런 것은 참 문제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제 지금은 어쨌거나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정치권은 수해 복구도 빨리 해야 되고 또 재난안전시스템 빨리 정비하는 게 급하죠. 이런 상황에서 그냥 너무 지금 그런데 야당도 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이 상황에서 더욱더 코너로 몰고 가는 것 같아요. 너무 집요하게 대통령에 대한 비판만을 할 상황은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하죠.

◇ 김우성> 재난은 정말 여야 없이 나서야 할 일인 건 맞는데요. 정권 초기여서 그럴까요. 그래도 국민들에게 사과성의 메시지를 내놓으셨습니다만, 인적 쇄신을 보여주는 것도 일종의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데 너무 초기여서 그런가, 좀 어려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소식이 없습니다.

◆ 김영우> 인적 쇄신, 인사를 또 단행한다는 게 부담이겠죠. 이제 100일도 안 됐는데 이런 상황에서. 하지만 대통령실도 바뀌었다. 변화의 의지가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카드가 인적 쇄신입니다. 그건 어쩔 수가 없어요. 과거 정부에서도 과거 MB 정부 때도 넉 달 만에 1기 비서진을 모조리 갈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결단만이 남은 문제인데,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 모든 수석과 비서관을 다 경질할 수는 없는 거니까, 지금까지 상황으로 봤을 때 좀 문제가 있고, 무리가 있다. 국민과의 소통에 실패했다. 이런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참모진은 경질을 하는 것도 저는 대통령의 의지에 달려 있다. 이렇게 보죠.

◇ 김우성> 윤석열 정부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이시고요. 또 여당 3선을 지내신 김영우 의원과 얘기를 나눠보고 있습니다. 당내 현안이 좀 복잡합니다. 이준석 대표가 전자로 뭐랄까요. 지금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이건 현 당 지도체제를 인정할 수 없다. 사실 이런 메시지가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우> 아주 정치권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겪는 건데 당 대표가 자신이 속한 당을 상대로 법적인 투쟁을 하는 건데요. 물론 아마 이준석 당 대표는 억울한 측면이 있을 거예요. 여러 가지 권력 투쟁이다, 갈등이다 해서 밀려났다, 이렇게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또 당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인 결사체인데 결국 여태까지 벌어졌던 혼란, 최종적인 책임은 또 당 대표한테 있는 거거든요.

◇ 김우성> 대표로서의 책임도 있다.

◆ 김영우> 왜냐하면 과거에도 저희 당 경우에 2년이라고 하는 당 대표의 임기를 다 채운 분이 2명밖에 안 돼요. 제가 알기에는 황우여 대표하고 강재섭 대표 정도이고 나머지는 거의 다 선거에서 져서 퇴진하고, 또 여러 가지 당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면 또 퇴진하고, 그게 정치적인 결사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당 대표도 개인으로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것을 법적인 문제, 소송을 제기하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당에도 도움이 안 되고 저는 본인에게도 결코 실익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본인이 이미 결정을 한 상황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당내에서도 이준석 당 대표를 그래도 보듬고 끌어안기 위해서 그런 인간적인 노력은 저는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우성> 지금 주호영 비대위원장도 다각도로 연락을 하고 있다. 이렇게 어제 출근길에 얘기를 했는데,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격도 조기 전당이나 지금 여러 가지를 얘기했더니, '그럴 바에는 선관위를 출범시키는 게 낫지' 이렇게도 얘기를 하셨거든요. 전당대회는 시점을 멀리 봐야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영우> 저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의견이 좀 합리적으로 들려요. 왜냐하면 지금 9월 말이나 아니면 10월에 전당대회를 할 것 같으면 정말 선관위를 구성해서 철저하게 조기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게 맞는 거죠. 굳이 당헌 당규까지 이렇게 바꿔가면서 비대위를 출범시킬 이유가 없다고 보고요. 지금 이제 가을 정기국회 때는 또 윤석열 정부의 여러 가지 예산 문제라든지 정책적인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또 당에서는 국회에서는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그런 상황에서 전당대회까지 하면 완전히 많은 현역 의원들이 전당대회장으로 참여를 해야 되고요. 그러면 국정감사라든지 예산 심사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을에 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오히려 이런 때는 안정과 수습할 게 많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또 개혁할 것, 혁신할 것을 최대한 찾아서 혁신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주호영 비대위의 역할이 굉장히 힘들겠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해야죠.

◇ 김우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대위 이후에 새로운 당권, 당 대표, 당에 대한 여러 가지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저희 프로그램도 인터뷰하면서 사실 그런 얘기도 하셨는데, 의원님께서는 당권 도전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 김영우> 저는 지난번에 21대 국회도 총선에서 불출마를 했고, 아직은 좀 정신 차리고 제대로 뭐라 그럴까요. 조금 더 개인적으로 성찰을 해야 될 필요성이 좀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18, 19, 20대 3선의원 하면서 저도 계파 정치도 해봤고, 또 포퓰리즘에 휩쓸려서 그런 정치도 해봤고, 그런데 그 결과가 결국은 그때 보수의 괴멸이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좀 더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이런 재충전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요. 좋은 일, 큰일을 하실 분들이 있으면 뒤에서 제가 도와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서서 당 대표까지 할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 김우성> 아니 여기저기서 많은 정치 평론가도 그렇고요. 많은 국민들이 '성찰'이라는 단어를 정치인들에게 요구하는데, 또 직접 성찰을 가장 내세우셔서 반가운 말씀인데. 그렇다면 이런 성찰까지 잘 품고 있는 적임 당 대표, 실명을 거론하시기 어렵다면 대략 좀 좁혀서라도 어떤 분들이 좀 그래도 리더가 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 김영우> 일단은 정말 이름 석자를 제가 얘기하기는 어렵죠. 그런데 정말 선당후사의 각오가 있는 분들이 하는 게 맞고요. 물론 정치라는 건 누구나 다 자기 정치하는 거지만 그 자기 정치라는 게 공익에 부합을 해야 해요. 그렇지 않고 본인의 이름 석자가 계속 언론에 나오고 하는 것, 그것만을 즐기는 정치는 안 된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저는 지금 거론되는 분들 다 훌륭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도 앞으로 진짜 당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이렇게 밑그림이라고 그럴까, 청사진이 분명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여태까지 잘해왔지 않았느냐, 내가 당을 생각하는 사람 아니냐, 이 정도 가지고는 지금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기는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정말 많이 뜯어고칠 게 많고 반성을 해야지. 지금 사실 지난 대선에서 겨우 이긴 건데요. 지금 그 이후에 지금 비상 비대위까지 지금 온 거 아닙니까? 정말 부끄러운 일이죠. 이 상황이라면 정말 바닥에서부터 다시 생각한다는 각오가 아니면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봐요,

◇ 김우성> 안철수 의원은 가능성이 높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시죠?

◆ 김영우>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지금 정책 토론회도 연금 개혁이라든지 이런 거 등등해서 또 팬데믹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의료체계 개편이라든지. 이런 것에서 굉장히 전문적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건 저는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보고요. 그런데 당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일단은 현역을 중심으로 해서 친화력을 발휘를 많이 하시면 좋겠죠. 그리고 인지도 같은 건 걱정 없는 분 아닙니까?

◇ 김우성> 대표성을 일단 의정 활동으로 충분히 더 채워서 보여줄 필요도 있다. 이렇게 해석이 되는.

◆ 김영우> 차분하게 그렇게 하시면 또 좋은 성과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다른 분들도 다 열심히 하니까, 공정하고, 사람들이 경쟁이 참 멋있다. 의미가 있다. 이렇게 느낄 수 있도록 잘 칼을 갈아서 제대로 승부를 보기를 바라죠.

◇ 김우성> 의원님, 지금 2시에 국회에서 세미나 준비 중인데 직전에 저희랑 인터뷰 중이십니다. 어떤 세미나인가요?

◆ 김영우> 미래한국이라고 하는 보수 성향의 매거진이 있습니다. 거기서 자유기업원하고 같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념해서 여러 가지 성과와 과제, 이런 주제로 토론회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외교안보 분과에 나가서 토론을 하기로 했고요. 굉장히 나름대로 중요한 토론회죠. 그래서 거기 가야 됩니다.

◇ 김우성> 알겠습니다. 저희도 관련 소식이나 또 뉴스 있을 때 한 번 더 연락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 김영우>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 분과위원이시죠. 김영우 전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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