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북핵 중점 논의"(상보)

박태진 2022. 8. 11.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은 비확산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자 도전인 북핵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총장, 4년 만에 방한..1박2일 일정 소화
한국-유엔 협력관계 강화..기후변화도 논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의 방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은 비확산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자 도전인 북핵 문제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기후변화 등 다양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엔총회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오찬 협의는 우리나라와 유엔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여러 국제 문제에 대한 우리 측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부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에드워드 마키 상원 동아태 소위원장을 접견한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은 마키 위원장 접견 시에 대외 정책을 설명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라며 “특히 미 의회가 최근 반도체 및 과학지원법을 통과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만큼 우리 기업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키 위원장에게 관심을 갖고 챙겨봐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