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실적 개선에 주가도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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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부진하던 주가도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매출은 30억3782만달러(한화 약 6조5743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쿠팡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6617만달러(863억원)로, 2014년 로켓배송 시작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쿠팡 주가는 전날보다 4.11% 급등한 19.7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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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부진하던 주가도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11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매출은 30억3782만달러(한화 약 6조5743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적자는 6714만달러(약 87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다. 분기 영업적자가 1000억원 이하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쿠팡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6617만달러(863억원)로, 2014년 로켓배송 시작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쿠팡 주가는 전날보다 4.11% 급등한 19.7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29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달러를 웃돌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1분기에는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조정 EBITDA가 흑자로 전환했고, 이번에는 전체 조정 EBITDA 기준 흑자를 기록한 만큼 회사 전체로 흑자 기조가 확대된 것"이라고 밝혔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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