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재계약 고려하고 있네..콘테 장기 집권 긍정적

김성연 기자 2022. 8. 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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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막을 연 새 감독 체제를 보다 오래 이어간다.

지난해 11월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콘테 감독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맥리쉬에 따르면 우도지는 콘테 감독의 영입으로, 그가 올 시즌 우디네세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후 다음 시즌 팀에 복귀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을 염두에 두고 올여름 우도지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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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지난해 11월 막을 연 새 감독 체제를 보다 오래 이어간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장기 집권할 것이라는 알렉스 맥리쉬의 주장은 전했다.

토트넘은 전력 보강에 한창이다. 작년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맞이한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면서 올여름 선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현재까지 7명 영입이 확정됐다. 1호 영입이었던 이반 페리시치(33)를 시작으로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6), 히샬리송(25), 클레망 랑글레(27), 제드 스펜스(22) 등을 품은 토트넘은 데스티니 우도지(19, 우디네세)와도 구두 합의를 마친 후 최근 이적료까지 완전한 합의에 도달해 머지않아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의 합류는 여러 의미를 가진다. 지난 몇 년간 토트넘이 추구해온 것과 잘 부합하는 영입이다. 지금껏 토트넘은 육성을 목표로 어린 선수들을 주로 영입했고, 우도지는 올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 중 유일하게 바로 토트넘 소속으로 뛰지 않고 임대를 거친 후 다음 시즌에야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우도지의 영입은 또한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보다 오랜 기간 몸담을 것을 시사한다.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인 맥리쉬는 콘테 감독의 미래를 우려하는 팬들에게 우도지 영입은 “안심이 되는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본인이 뜻하는 대로 이적 시장을 보냈다. 이미 그가 이전 감독들보다 앞서가고 있는 걸 볼 수 있다”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해 구단은 그를 지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콘테 감독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맥리쉬에 따르면 우도지는 콘테 감독의 영입으로, 그가 올 시즌 우디네세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후 다음 시즌 팀에 복귀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을 염두에 두고 올여름 우도지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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