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상반기 영업익 99% 감소.."인건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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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액 458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 커머스 등 주요 신사업의 본격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AI 관련 신사업의 실적이 가시화되고 수익성 역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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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액 458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99.6% 감소한 것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매출 증대 배경으로 신규 사업의 고성장 기조를 꼽았다. 포털 서비스, 게임 사업이 일시적으로 성장 둔화를 겪고 있지만, 버추얼 휴먼, 증강현실(AR) 기반 커머스(라운즈), 자산운용사 등 신규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사업은 올해 상반기 기준 7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이 16.4%로 확대됐다.
수익성은 인건비 증가에 따라 악화됐다. IT 업계 전반에 반영된 개발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 증가, 임직원 수 증가 및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부여, 복지정책 강화에 따른 비용 증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도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버추얼 휴먼, 커머스 등 주요 신사업의 본격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AI 관련 신사업의 실적이 가시화되고 수익성 역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유경 기자(ly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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