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7th 영입' 세부 일정 공개..월요일 런던→화요일 메디컬→계약 예정

하근수 기자 2022. 8.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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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토트넘 훗스퍼 '7번째 영입생' 데스티니 우도지가 받을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간) "우디네세 레프트백 우도지가 메티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월요일에 런던으로 날아가 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남은 시즌 우도지는 다시 우디네세에 임대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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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 '7번째 영입생' 데스티니 우도지가 받을 메디컬 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1일(한국시간) "우디네세 레프트백 우도지가 메티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월요일에 런던으로 날아가 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남은 시즌 우도지는 다시 우디네세에 임대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 런던'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우도지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15일 런던에 도착한 다음 16일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추가 비용 포함 2,500만 유로(약 335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02년 유망주 우도지는 엘라스 베로나에서 성장한 다음 우디네세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불과 19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5경기를 출전하면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던 만큼 우도지는 이제 국가대표팀까지 승선을 앞두고 있다.

공격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우도지는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에 가담하면서 공격에 힘을 보탠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가다듬어야 할 부분은 분명 있지만 지난 시즌 8개의 공격포인트(5골 3도움)도 터뜨리면서 호평을 받았다.

다음 행선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다. 지난 시즌 부임 이후 스쿼드 뎁스와 윙백 문제로 고민을 하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도지를 품기 직전이다. 다만 라이언 세세뇽은 물론 이반 페리시치까지 버티고 있는 만큼 우도지는 곧장 우디네세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고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가디언' 또한 "토트넘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도지에 대한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유벤투스 역시 관심이 있었지만 돈을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우도지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콘테 감독의 주요 타깃이었다"라며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조명했다.

우도지는 토트넘과 계약 이후 우디네세로 돌아가 이탈리아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곧바로 재임대 될 우디네세는 오는 14일 오전 1시 30분 AC밀란과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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