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사내벤처 홀로서기 지원.."미래 파트너 확보"

김양혁 기자 2022. 8.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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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에 성공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지분 투자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들 법인에 지분 투자로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했다.

최근 분사한 김소연 얼롱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얼롱이 단기간에 사업 비전을 인정받고 독립 법인으로서 출범하게 됐다"라며 "LG유플러스의 미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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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롱의 공동창업자인 김소연 대표(오른쪽)와 김다인 최고콘텐츠책임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에 성공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지분 투자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내벤처팀은 서비스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운영을 보장 받고, 팀당 최대 1억2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 외부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육성 과정을 지원 받는다.

현재 아바라(렌터카·신차 탁송 서비스), 위트레인(피트니스·개인 트레이너 중개 서비스), 디버(퀵 배송 중개·기업 배송센터 서비스), 얼롱(반려 가족 나들이 장소 예약 플랫폼) 등 4개 팀이 독립 법인으로 분사해 사업을 확장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이들 법인에 지분 투자로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했다. 지분 투자 외에도 사무공간·법무·회계·마케팅·멘토링·정부 지원 사업이 포함된 분사 후속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근 분사한 김소연 얼롱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얼롱이 단기간에 사업 비전을 인정받고 독립 법인으로서 출범하게 됐다”라며 “LG유플러스의 미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묵 LG유플러스 전략투자담당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 내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해 미래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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