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탄소중립 목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금호타이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최고경영자 메시지를 비롯한 주요경영진 인터뷰를 수록했으며 ESG경영에 대한 의지와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노력을 담았다.

크게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GRI 스탠다드 등 ESG 국제 표준에 따라 만들었다.

금호타이어의 본격적인 기후변화 대응 목표도 함께 담았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7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1.5도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 및 실행방안을 2년 이내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더불어 환경 보존, 구성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총망라했다"며 "금호타이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