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사드, 결코 협의대상 아냐..8월말 운용 정상화"

변덕호 2022. 8.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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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1일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는 북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의적인 방어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8월 정도면 기지가 완전히 정상화 될 것이고, 결코 중국과의 협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전날(10일) "한국 정부가 대외적으로 사드 문제와 관련 '3불(사드 추가 없이 미국 MD·한미일 군사동맹 불참)-1한(사드 운용제한)'을 정식으로 선서했다"고 밝혔으나, 대통령실은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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