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진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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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철학자 아네르스 포그 옌센은 '가짜 노동'(자음과모음)을 통해 우리 사회의 노동에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책의 두 저자가 '가짜 노동'을 처음 발견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온 사람들을 통해서다.
책은 우리 사회의 과잉 노동 속에 채워진 가짜 노동에 대해 지적한다.
'나는 가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진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스스로 질문하고 구별하는 성찰적 판단력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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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짜 노동 (사진=자음과모음 제공) 2022.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11/newsis/20220811144735849zbyv.jpg)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전혀 힘들지는 않더라도 잔뜩 스트레스 주는 업무,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업무, 누가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는 업무를 포괄할 '텅 빈 노동'이라는 개념의 대안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가짜 노동(pseudowork)’이라는 적당한 용어를 찾아냈다."(94쪽)
덴마크의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철학자 아네르스 포그 옌센은 '가짜 노동'(자음과모음)을 통해 우리 사회의 노동에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책의 두 저자가 '가짜 노동'을 처음 발견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온 사람들을 통해서다. 재택 근무를 할 때 두세 시간만에 끝낼 수 있었던 일들을, 사무실에서는 몇 배의 시간을 더 들여도 끝내지 못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들은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들이 뒤섞여 늘어나는 노동시간이 우리 사회 왜곡된 노동의 실체"라고 말한다.
책은 우리 사회의 과잉 노동 속에 채워진 가짜 노동에 대해 지적한다. 성과와 상관없는 일, 보여주시기 일, 단지 바빠 보이기 위한 일은 모두 가짜 노동이다. 과잉 노동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나는 가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진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스스로 질문하고 구별하는 성찰적 판단력을 갖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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