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중앙대, 융합보안 인재 양성 협력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학생 대상 교육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해 채용까지

[서울경제]

SK쉴더스가 중앙대학교와 우수 융합보안 인재 육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태헌(오른쪽) SK쉴더스 인재지원그룹장과 이주락 중앙대학교 보안학과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쉴더스.

11일 SK쉴더스는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 대상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구축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재직자 대상 보안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보안 거버넌스 및 관리체계 운영자문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그동안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주대학교·숭실대학교·한국공학대학교 등의 보안 관련 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주락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장은 “SK쉴더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융합보안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태헌 SK쉴더스 인재지원그룹장은 “보안 산업계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실무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채용부터 육성까지 세부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며 “미래 보안 산업을 리드하는 핵심 인재 육성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